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이렇게 보관하세요! (2025년 3월부터 새로운 기준 적용)
최근 비행기에서 수하물 속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기준이 변경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탑승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반입하는 방법과 새로운 규정을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여행 중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가져가세요!
📌 목차
-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이 강화된 이유
- 2025년 3월부터 달라지는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 보조배터리 용량별 반입 가능 개수
- 항공사 승인 여부
- 보조배터리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
- 전자담배 배터리 반입 기준도 동일
- 반입 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
1.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이 강화된 이유
📌 실제 사건:
2025년 1월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가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수하물 속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며, 이 사고 이후 보조배터리의 반입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 관련 기사: 조선일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한층 더 엄격해집니다.
2. 2025년 3월부터 달라지는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비행기에서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직접 휴대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금지됩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에 따라 반입 개수 제한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보조배터리가 기준을 충족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1) 보조배터리 용량별 반입 가능 개수
| 100Wh 이하 | 최대 5개 | 별도 승인 필요 없음 |
| 100~160Wh 이하 | 최대 2개 | 항공사 승인 필요 |
| 160Wh 초과 | ❌ 반입 불가 | - |
💡 참고:
- 일반적인 10,000mAh~20,000mAh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100Wh 이하에 해당하며, 무리 없이 반입 가능
-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 100Wh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항공사 승인 필요
3. 보조배터리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
보조배터리는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보관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1) 안전한 보관 방법
✔ 합선(단락) 방지
- 보조배터리 단자가 금속 물질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감싸 주세요.
- 보호 캡이 있다면 반드시 덮어주세요.
✔ 개별 보관 필수
- 보조배터리는 지퍼백이나 전용 파우치에 개별 보관해야 합니다.
- 다른 물품과 함께 헐겁게 보관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 기내 보관 위치
-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머리 위 수납공간) 보관 금지 🚫
-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앞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 기내 충전 제한
- 일부 항공사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을 금지합니다.
- 사용 전 반드시 탑승 항공사의 정책을 확인하세요.
4. 전자담배 배터리 반입 기준도 동일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배터리도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습니다.
- 전자담배는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하며,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 배터리가 장착된 상태로 보관할 경우, 전원이 켜지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설정해야 합니다.
- 공항 및 항공사에 따라 기내 및 공항 내 사용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관련 기준: 국토교통부 공식 안내
5. 반입 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
🚨 탑승 전 필수 체크리스트
- 100Wh 이하 → 최대 5개까지 가능
- 100~160Wh 이하 → 최대 2개까지, 항공사 승인 필요
-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절연처리 및 개별 보관 필수
- 기내 선반 보관 금지, 반드시 직접 소지
🔎 마무리: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조배터리는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올바르게 보관하지 않으면 화재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2025년 3월부터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는 만큼, 반입 기준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체크하고 안전한 비행 되세요! ✈